불황 속 개인워크아웃 신청 급증
전년 동기 대비 65.5% ↑
2009-02-14 15:42:00 2009-02-14 16:10:34
[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최악의 경기 침체 속에 개인워크아웃 상담과 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개인워크아웃이란 개인이 법원에 파산신청을 내기 전에 채무를 일부 탕감해주거나 만기를 연장해 신용회복 기회를 주는 제도를 말한다.
 
14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용회복 관련 상담 건수는 416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145건에 비해 65.5% 급증했다.
 
하루 상담 건수도 2190건을 기록해 지난해 1 1143건의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작년 12월에 비해서도 149건이나 늘었다.
 
지난해 5월까지 월 평균 약 27000건이었던 개인워크아웃 상담 건수는 작년 6 44685건으로 급증한 후 지난 11월을 제외하고 꾸준히 4만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상담자 중 6482명이 신용회복 지원을 신청해 2002년 이후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총 779263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는 "아직 신용불량 상태에 빠지지는 않았지만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해 당분간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