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태기 서울고검장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오는 5일부터 신임 서울고검장으로 전보된 길태기 대검찰청 차장검사(54·사법연수원 15기)는 자상한 지휘 스타일로 검사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서울 동북고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머, 동료에 대한 배려심이 깊어 두루 대인관계가 좋다고 정평이 나있다.
또한 이른바 '혼외자 의혹'으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사퇴한 이후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아 검찰 내부를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장 재직 당시에는 상조업계 2위인 현대종합상조의 100억원대 횡령 혐의, 금호석유화학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한 바 있다.
<프로필>
▲서울출생 ▲서울 동북고 ▲고려대 법대 ▲대전지검 검사 ▲전주지검 군산지청·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청주지검 충주지청장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대구지검 강력부장검사 ▲대검 형사과장 ▲서울지방검 공판2부장검사 ▲법무부 공보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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