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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사회적 기업 '한우육포' 판매
2013-11-28 16:15:35 2013-11-28 16:19:17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GS샵은 오는 29일 오후 3시20분부터 기부 방송을 진행하고, '맛있는 육포야 한우육포'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국산 한우를 사용하고, 발색제, 합성보존료, 화학조미료 등 첨가제를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천일염, 유기농 설탕과 간장, 누룩을 발효해 얻은 홍국 쌀가루와 국내산 표고버섯, 양파 등 천연 재료로 만들었다.
 
제품을 만든 '동그라미 플러스'는 지적 장애인의 재활 자립을 위한 사회적 기업으로, 현재 60여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의 수익금 전액은 근로 장애인의 급여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우육포' 10봉(총 170g)을 시중 판매가보다 7000원 할인된 3만원에 판매하며, 방송 중 자동주문전화(ARS) 구매 시 가격은 2만9000원이다.
 
이와 함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돈 육포' 2봉과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이번 방송은 GS샵과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기획한 올해 8번째 기부 방송이다.
 
GS샵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에 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믿고 먹을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근로 장애인의 자립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상품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GS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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