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주가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새벽에 끝난 뉴욕증시가 미국의 주택 지원대책에 대한 기대로 막판 급등, 혼조세로 마감한데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등으로 주가는 방향을 잃은 모습이다.
13일 KRX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0.21p내린 1179.63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KRX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3.59p오른 389.51에 거래를 시작해 역시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나흘 째 순매도를 이어가 199억원, 기관은 142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도 178억원의 매도 우위 물량들이 나오고 있다.
반면 개인은 저가매수에 대한 기대로 37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건설업이 1%대, 보험업이 1%에 이르는 상승세인 것을 제외하면 전 업종이 하락 중이다.
하지만 하락폭은 1%이내의 수준이다.
철강금속과 기계, 은행과 증권 등 금융관련업종들까지 모두 1%이내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전기전자업종은 IT업종이 올해 설비투자를 최대 40%까지 줄인다는 소식에 1.72%의 가장 높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방송과 출판매체복제, 운송업종이 1%이내의 하락세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하지만 상승폭이 1%이내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번 주들어 코스닥시장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컴퓨터서비스 등 IT관련업종들이 1~1.5%대의 상승세로 상승률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전 세계 증시가 미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감 속에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내 증시도 이 같은 영향권에 있다" 며 "어제 금리인하에도 시장의 반응이 냉담했던 것을 보면 국내의 뚜렷한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당분간 국내 증시는 해외 증시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아 변동성이 더 확대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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