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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전화주문 모바일커머스 오픈
2013-11-25 09:56:16 2013-11-25 10:00:1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오쇼핑(035760)은 오는 26일 전화주문형 모바일커머스 서비스인 '오클락 오스카(OSCA·http://mw.cjmall.com/osca)'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오클락 오스카는 스마트폰으로 확인한 상품을 전화통화를 통해 결제까지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CJ오쇼핑의 소셜커머스 서비스인 오클락을 통해 제공되며, 상품 페이지 하단에는 모바일 결제로 이어지는 '바로구매' 버튼과 함께 전문상담원 연결을 위한 '전화주문' 버튼이 함께 노출된다.
 
전화로 연결된 전문상담원에게 상품번호를 불러주면 해당 상품에 관한 구매와 결제뿐만 아니라 상품 정보를 자신의 수준에 맞게 얻을 수 있다.
 
또한 문자메시지로 해당 상품정보가 담긴 전화주문 전용 화면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추천기능도 갖췄다.
 
이에 따라 모바일커머스의 단점인 결제의 불편함, 작은 화면으로 한정된 정보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콜센터 전문상담원과의 맞춤형 상담으로 해결하면서 이용 고객의 범위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오쇼핑은 지난 2010년 5월 홈쇼핑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당시 취급고 비중이 0.1%에 불과했던 CJ오쇼핑의 모바일커머스 부문은 올해 3분기 누적기준 8%까지 성장했고, 올해 말까지 10%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안진혁 CJ오쇼핑 스마트IT사업담당 상무는 "모바일커머스는 어떤 e커머스보다도 빠르게 변화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분야"라며 "다른 사업자가 갖추지 못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차별화된 모바일커머스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CJ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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