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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시황)코스피, 강보합..IT주↑ ·증권주↓
2013-11-14 10:02:09 2013-11-14 10:02:09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차기 의장 지명자의 청문회를 앞두고 뉴욕발 훈풍이 불면서 양대지수가 동반 상승 중이다. 그러나 탄력은 제한적이다.
 
14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2% 오른 1969.8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며 1억원을 팔고 있고 기관도 377억원 매도우위다. 개인이 374억원의 매수수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전기전자업종이 1% 넘게 올랐다. 섬유의복과 제조, 기계, 서비스업종이 뒤를 이어 오름세다.
 
반면 기관의 팔자세에 증권업종이 3% 넘게 급락했고 의료정밀업종도 2%대 약세다. 전기가스, 금융, 운수창고, 통신업종도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선방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1%대 탄력을 받고 있다. NAVER(035420)가 3% 상승하며 시총 7위에서 거래되고 있고 현대중공업(009540)도 2% 가까이 올랐다.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제한 조치가 14일부터 해제된다는 소식이 증권주에 단기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우증권(006800)한화투자증권(003530)이 5~6% 급락했고 미래에셋증권(037620)현대증권(003450), 우리투자증권(005940)이 4%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0.39% 오른 507.55를 지나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 방식으로 3D프린터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이란 소식에 관련주인 TPC(048770)가 상한가로 직행했고 하이비젼시스템(126700)모아텍(033200)이 10~13%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성엘에스티(052420)는 5대 1 감자를 결정했다고 전해지면서 하한가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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