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은행 BIS비율 14.25%..상승전환
2013-11-13 17:30:37 2013-11-13 17:34:20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은행의 건전성 지표를 나타내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이 상승전환했다. 올해말 바젤Ⅲ 자본규제 시행을 앞두고 은행권이 대규모 자본확충에 나선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은 9월말 국내은행 BIS자기자본비율(바젤Ⅱ)은 14.25%로 6월말(13.87%) 대비 0.38%p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기본자본(Tier1)비율은 11.14%로 6월 말(10.97%) 대비 0.1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올 3분기중 후순위채 등 자기자본이 4조1000억원 늘었지만 환율하락으로 외화대출금 등 위험가중자산은 3조1000억원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은행별로는 씨티은행과 농협은행의 BSI비율 상승폭이 0.86%로 컸고, 우리은행은 국내은행 가운에 유일하게 BIS비율이 0.17%포인트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말 바젤Ⅲ 자본규제 시행에 따른 자본인정요건 강화 등으로 향후 자기자본비율 개선이 어렵다"며 "은행별로 이익의 내부유보와 철저한 위험가중자산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은행의 BIS비율 및 기본자본(Tier1)비율 현황(자료제공=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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