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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내실경영 앞세위 年분양 1만가구 돌파
기업신용평가 AA- 중흥건설, 시공순위 63위 도약
2013-11-10 11:15:04 2013-11-10 11:18:24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올 상반기 전국적으로 6454가구(임대포함)를 분양하며 전국 2위의 공급 실적을 올린 중흥건설이 드디어 1만가구 분양을 돌파했다.
 
중흥건설은 기업신용평가 AA-의 중견건설사로, 1983년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한 건설사다. 현재는 중흥주택을 비롯, 중흥종합건설 등 25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전국구 종합건설사로 성장했다.
 
중흥건설은 올 1월 광주광역시 우산동을 시작으로 세종시에만 4천여가구를 공급했고, 이달에는 최고 49대 1, 평균 3.9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광주전남혁신도시 '중흥 S-클래스 메가티움(2차)'과 내포신도시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중흥S-클래스 리버티' 등을 분양하며 년 1만여 가구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이달 세종특별자치시 3-3생활권에 공급하는 중대형 아파트 '중흥S-클래스 리버뷰' 946가구를 마지막으로 올해 주택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세종시 3-3생활권 '중흥S-클래스 리버뷰' 조감도(사진제공=더피알)
 
중흥건설은 철저한 자금 관리를 통한 내실경영, 사업성을 갖춘 택지 위주 공급으로 안정 속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비업무용 자산은 사지 않고 보증은 서지 않으며, 적자가 예상되는 프로젝트는 수주하지 않는다는 정창선 회장의 '3불 원칙'을 실천해온 중흥건설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1만 218개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결과 63위로 14계단 수직상승을 기록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적으로 활발한 주택 공급 사업을 진행했다"며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꾸준한 품질경영과 기술혁신을 통해 수요자들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아파트를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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