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봉사단은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빛맹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점자달력을 전달하고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한화그룹)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한화그룹은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달력 5만부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전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2000년 5000부를 시작으로 제작부수를 매년 늘렸다. 2009년부터는 국내 민관을 통틀어 최대 규모인 5만부까지 확대했다.
한화그룹이 지난 14년 동안 제작해 무료 배포한 점자달력만 46만5000부에 달한다.
올해 배포하는 '2014년 사랑의 점자달력'은 1일부터 20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오는 12월에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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