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여성부호 크라우드펀딩 사업 진출알려
2013-11-04 12:23:00 2013-11-04 12:26:53
[뉴스토마토 신지은기자] 영국 유명 여성기업인 니콜라 홀릭이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
사업에 뛰어든다.

크라우드펀딩은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등의 매체를 활용해 자금을 모으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홀릭은 머니앤코(Money&Co) 라는 이름으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만들어 CEO(최고경영자)의 역할을 맡게 된다.
 
홀릭은 “자본을 필요한 곳에서 얻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현재 은행들은 이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영란은행(BOE)도 금융위기 이후 얼어붙은 기업대출을 우려한 바 있다. 영국 국가회계감독청은 지난 1일 보고서에서 “자본 확충은 특히 중소기업들에게 아주 중요한 문제”라면서 “2017년까지 총 220억파운드 규모가 더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머니앤코는 향후 10년간 비금융부문의 자금 공급량을 123억파운드로 예측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