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토마토DB)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듣기평가 시간에 맞춰 모든 항공기의 비행이 전면 통제된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통제시간은 오후 1시5분부터 1시45분까지 40분간이다.
이 시간 동안에는 모든 공항에서의 이륙이 금주된다. 비행 중인 항공기는 지상으로부터 3km 이상의 상공에서만 관제기관의 통제 하에 운항하게 된다.
대한항공 21대, 아시아나항공 13대, 외국항공사 14대 등 모두 65대의 운송용 항공기 운항이 통제될 예정이다. 일부 항공기의 경우 운항시간을 조정해 운항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인해 항공기 이용객은 사전에 항공기 운항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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