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리터당 1899원..11주째 하락세
2013-10-27 13:00:00 2013-10-27 13:00:00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휘발유 가격이 11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가격 하락폭이 지난주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향후 가격 반등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주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3.5원 내진 리터당 1899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24일 기준 리터당 1897.6원을 기록하며 11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가격 하락폭은 전주 6.3원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출처=한국석유공사
 
경유는 전주보다 2.3원 내린 1705.7원, 계절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등유는 1.5원 오른 1353.2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967.5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강원(1912.8원), 충남(1912.7원)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저렴한 곳은 대구(1860.4원)로, 서울과 가격차가 무려 107.1원에 달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증가와 경기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지난 2~3주 간의 상승 분이 국내 정유사 가격 등에 시차를 두고 반영될 것"이라며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 가격도 다음주 중반부터 상승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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