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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종, 이익 감소 마무리 국면에 서다
2013-10-20 09:00:00 2013-10-20 09:00:00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의류 업종의 이익 감소가 마무리 국면에 도달했다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한국투자증권은 의류업체가 7개 분기만에 감익 추세에서 벗어날 전망이라며 의류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패션(093050), 한섬(020000),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등 내수 3개사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수 업체 중에선 내수 의류 소비 턴어라운드 초기 국면으로 정상가판매율 회복이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LG패션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업체의 경우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증가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의 수익성 둔화가 예상된다는 점을 긍정적 요인으로 내다봤다.
 
해외 업체 중에선 휠라코리아(081660)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휠라 USA와 로열티 호조, 국내 부문 실적도 개선되고 있는 점을 투자포인트로 제시했다.
 
(자료제공=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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