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현대차(005380)가 유럽 자동차 시장 회복과 판매 증가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7일 현대차는 전날 보다 0.75%(2000원) 오른 26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6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는 유럽의 9월 자동차 판매가 스페인, 영국의 주도로 전년 동월 대비 5.5%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의 9월 유럽판매는 4만2698대로 점유율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에서 3.6%로 상승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최근 신형 i10을 출시했다"며 "지난달 터키 공장 증설을 완료해 현대차의 유럽 시장 선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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