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경기 침체에 따른 소득감소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등 강북권 일반 아파트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강북 3구 중 노원구 일반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강북 3구를 포함한 신버블세븐 지역도 더이상 지난해 상반기 같은 호재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5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서울지역 일반 아파트의 일반 아파트(재건축 제외)의 3.3㎡당 평균매매가(1월 마지막주 기준)는 지난해 12월 대비 1573만원에서 1563만원으로 0.6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강북 지역 하락폭이 커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0.11% 상승했을 뿐 양천구(1.97%)를 시작으로 중구(1.74%), 노원구(1.59%), 광진구(0.69%), 동작구(0.68%), 강남구(0.61%) 등의 순으로 하락세가 나타났다.
한편 최근 강남권의 재건축 시장 회복세가 강북권 부동산 시장 하락세를 진정시켜줄지는 미지수다.
김은경 스피트뱅크 팀장은 "강남권 일부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호가 상승이 나타나지만 비강남권 지역에서는 대부분 하락세"라며 "경기 침체에 따라 주택 수요자들의 매수 수요감소로 인한 가격 약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난해말 대비 현재 강남권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 값은 강남구 5.68%(3920만→4143만원), 강동구 4.29%(2499만→2606만원), 송파구 3.77%(2772만→2877만원)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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