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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삼성證
2013-10-11 08:09:05 2013-10-11 08:12:53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삼성증권(016360)은 11일 제약주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영업일수 축소와 내수 부진으로 전반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선호 종목으로는 유한양행(000100)을 유지했다.
 
신정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유한양행, LG생명과학(068870), 한미약품(128940), 동아에스티(170900), 녹십자(006280)의 합산 영업이익은 컨세서스 대비 7%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녹십자를 제외한 4개사 합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18% 하회할 것으로 봤다.
 
신 연구원은 "독감백신 가격 상승한 녹십자를 제외하고 전 종목의 영업일수 축소, 리베이트 관련 영업 위축 그리고 내수 부진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신 연구원은 "제약 유니버스 합산 영업이익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3분기 -5%에서 4분기 5%로 4분기 이익모멘텀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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