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美 정부폐쇄 2주째 돌입..'하락'
2013-10-08 16:32:51 2013-10-08 16:36:38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8일 유럽증시가 미 연방정부 폐쇄가 장기화된 여파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한국시각 오후 4시18분 현재 영국의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11.11포인트(0.17%) 내려간 6426.17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5.38포인트(0.13%) 하락한 4160.20을, 독일 DAX지수는 2.46포인트(0.03%) 밀린 8589.12를 기록 중이다.
 
미 의회가 내년도 예산안 마련에 실패한 이후 연방정부 폐쇄는 2주째로 접어들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민주당과 공화당 사이의 협상에 큰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부채한도 상한을 증액하는 협상도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미 의회가 부채한도 상한을 높이지 못하면 미국은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빠질 수 있다.
 
업종별로는 광산주인 리오틴토(-0.70%), BHP빌리턴(-0.69%)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주인 코메르츠뱅크(-0.89%), 프르덴셜(-0.52%), 로이츠TSB그룹(-0.36%)도 하락 중이다.
 
반면, 프랑스 통신업체 알카텔이 10억유로의 자금을 절감하기 위해 직원 1만명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이후 0.83%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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