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올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전체 차입금이 소폭 증가했다. 다만 낮은 금리 덕에 이자 부담은 감소했다.
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차입금은 총 337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325조원 보다 3.80% 증가했다.
총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을 나타내는 차입금의존도 역시 24.83%로 지난해 말 24.60% 대비 소폭 상승했다.
차입금 규모가 늘어났지만 이자부담은 줄었다.
총 이자 비용은 6조3842억원으로 지난해 말 7조5217억원 보다 크게 줄었다. 차입금 대비 이자비용 역시 1.89%로 지난해 말 2.31% 보다 0.42%포인트 감소했다.
거래소는 "지난해 말 대비 장·단기금리 스프레드가 확대됐고, 전자단기사채제도가 새롭게 시행되면서 기업들이 단기자금 차입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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