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과학벨트 기능지구 육성대책 수립 공청회
2013-09-29 11:30:00 2013-09-29 11:30: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내 기능지구 육성 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오는 30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부는 과학벨트 기능지구와 거점지구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기능지구의 명확한 역할을 정립하고 지역별 강점산업에 기반한 특화 및 차별화 방안 등을 구체화한 '기능지구 육성 종합대책' 수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30일 오후 3시30분 홍익대 세종캠퍼스 아트홀에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공청회에서는 그동안 정부가 관계 전문가, 기능지구 지자체들과 수차례 논의를 거쳐 마련한 '과학벨트 기능지구 육성종합대책(안)'에 대한 설명과 패널 토론,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기능지구별 'Science-Biz Plaza' 설치와 인프라 구축 ▲과학사업화연구단 설립 및 과학사업화펀드 조성, 과학비즈니스 역량 강화 ▲지구별 Biz-Connect 센터 설치·운영을 통한 성과 확산 및 협력 증진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 사업과 예산을 구체화해 제시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기능지구의 국가산업단지 조성근거가 미약하다는 지적을 반영해 과학벨트특별법 개정을 통한 국가산업단지 조성근거 마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관계부처 협의결과를 반영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육성 종합대책(안)'을 내달 말 최종확정할 예정이며, 올해 말 과학벨트 기본계획에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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