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미리보기)QE 불확실성 확대..증시 변동성 커질 것
2013-09-23 11:06:23 2013-09-23 11:10:05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이번주 뉴욕증시는 미국의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변동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하는 결정이 나온 이후 '양적완화 10월 축소설'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주에는 주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들의 연설이 예정돼 있어 관계자들의 발언에 따라 증시가 방향을 달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현지시간)에는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와 윌리엄 더들리 뉴욕 총재 등이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고, 24일에는 샌드라 피아날토 클리브랜드 총재와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총재가 연설한다.
 
그 밖에도 오는 27일까지 주요 지역 연은 총재들의 발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2014 회계연도 미국 예산안 승인 여부도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미국 하원이 오바마케어와 관련된 예산을 전액 삭감해 내놓은 잠정 예산안은 찬성 230표, 반대 189표로 통과됐다.
 
하지만 민주당이 다수인 상원에서 통과될 가능성도 낮고, 오바마 대통령이 이 잠정 예산안에 최종 서명을 할 가능성 또한 매우 낮은 상황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막기 위해 국가부채 상한선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공화당 측은 오바마케어에 들어가는 예산을 삭감하지 않으면 타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달 말까지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연방정부는 폐쇄되고 디폴트를 피할 수 없게 된다.
 
브라이언 제이콥슨 웰스파고 수석 스트레지스트는 "지난 2011년 부채한도 협상 실패 이후 등장한 패턴이 재연되고 있다"며 "협상에 실패해 정부가 폐쇄될 경우 공화당은 비난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주에 눈여겨봐야 할 경제지표는 개인소비지표와 주택지표다. 
 
미국 상무부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할 지난달 개인소득 및 지출은 모두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8월 소비지출은 자동차 수요 증대로 전월 대비 0.3%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개인소득 또한 0.4% 증가해 지난 2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졌다. 
 
또 25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의 신규주택판매는 직전월의 39만4000채에서 42만채로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해외지표 발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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