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이색행사)'배트걸' 신슬아, 목동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2013-09-16 18:47:55 2013-09-16 18:51:36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다음은 추석맞이 프로야구 이색 포인트다.
 
◇넥센히어로즈, 21일 삼성전 '대학생 마케터' 시구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2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2013 대학생 객원마케터'로 활약 중인 정슬기(25), 서우리(22) 학생을 시구자와시타자로 선정했다. 또한 대학생 객원마케터로 활동 중인 총 8명의 학생이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넥센은 지난 2월 대학생들로 구성된 총 9명의 대학생 객원마케터를 선발했다. 이들은 올 시즌 목동 홈 경기 현장 실습을 통해 스포츠마케팅 실무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관련 프로젝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멀티미디어 관련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과제를 직접 수행했다.
  
◇'배트걸' 신슬아, 목동구장 마운드에 오른다..22일 넥센-롯데전 시구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2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넥센 배트걸' 신슬아(24) 씨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 씨는 귀여운 외모로 야구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목동구장 배트걸로 활동 중인 신 씨는 "목동구장 마운드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배트걸 활동도 재밌고 즐거운데, 시구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면서 시구자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한화이글스, 20일 홈경기에서 한가위 이벤트 실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릴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한가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경기 전 장외 무대 주변에서 오후 3시부터 떡매치기, 투호, 널뛰기 등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존이 운영된다. 치어리더가 민속공연을 펼치며 제기차기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경기 중 응원단상에서 송편 빚기 대결, 한복 빨리 입기 대결, 제기차기 대결 등 추석을 맞이해 각종 체험 이벤트도 실시된다.
  
◇롯데, 다채로운 한가위 이벤트 실시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8~19일 부산 사직 홈경기를 맞아 오후 3~5시 구장 야외광장에서 다양한 추석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인절미와 송편을 직접 만드는 떡메치기 체험 및 무료 시식행사를 연다.
 
또한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제기차기왕 선발대회가 있고 우승자에게는 롯데호텔 라세느 식사권, 준우승은 TGIF 상품권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널뛰기 체험 행사와 투호 던지기 체험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투호 던지기 체험행사는 4명이 한 조로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 팀에게는 미스터피자 상품권, 롯데리아 상품권, 참여 팀에게는 유니폼 배지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한복을 입은 치어리더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한편 18일은 챔피언스데이로 챔피언스데이 기념 팬 시구를 진행하고 애국가는 유니세프 재능기부아동 윤소연 어린이가 제창한다. 19일은 tvN '코리아 갓 탤런트' 본선 진출자인 김태현 어린이가 애국가를 제창한다.
 
(이미지제공=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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