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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도계2지구 10년임대 잔여세대 선착순 공급
전국 어디서나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
2013-09-16 10:55:34 2013-09-16 10:59:14
◇삼척 도계2지구 10년 임대주택 단지조감도(사진제공=LH)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삼척시 도계읍에 건축 중인 10년 공공임대주택 잔여세대에 대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받는다.
 
삼척 도계2지구는 10년 임대 후 입주자에게 분양 우선권이 주어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옛 경동탄광의 관사 터에 12~15층, 5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거주지 및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임대받을 수 있다.
 
삼척 도계는 영동산 도계역을 이용할 수 있고 태백시 국도 38호 4차선 확·포장사업이 2014년 완공 예정이다.
 
또한 강원대 도계캠퍼스가 개교를 앞두고 있고, 블랙밸리 골프장, 육백산 개발 및 스위치백 리조트 개발, 삼척 유리조형 문화관광테마파크, 화훼 휴양단지 건설추진 등으로 인구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임대조건은 59㎡(168가구)의 경우 보증금 2100만원에 월임대료 24만5000원이며 74㎡(65가구)는 2300만원에 월 33만3000원이다. 84㎡(47가구)는 3200만원에 월 33만3000원이다.
 
입주 후 월임대료의 일부를 보증금으로 전환할 경우 59㎡형은 13만2000원, 74㎡는 17만3000원, 84㎡는 19만3000원까지 조정 가능하다.
 
강병진 LH 강원본부 영동사업단 부장은 "총 280가구 중 3개 평형 54가구만 남아있는 상태다"며 "입주를 3개월 앞두고 있어 조기에 분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대신청 및 계약체결은 삼척도계 현장사무소 또는 강릉시 영동사업단에서 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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