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가을맞이 도서 이벤트 '풍성'
입력 : 2013-09-14 11:00:00 수정 : 2013-09-14 11:00:00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의 가을이 다가오면서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독서의 계절' 콘셉트의 행사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커피 브랜드마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열어 신간을 제공하거나, 대형서점과의 협력으로 북 카페 형태의 매장을 개설하기도 한다.
 
이디야커피는 리딩 캠페인의 하나로 오는 22일까지 실용 에세이 '나이든 고양이와 살아가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나이든 고양이와 살아가기'는 저자 댄 포인터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양이를 키우면서 알아야 할 지식과 질병 정보를 담은 책이다.
 
공식 블로그(http://www.ediyablog.com/)에 회원 가입 후 9월 리딩 캠페인 이벤트 게시글에 '추석 연휴 계획'을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매장에 부착된 캠페인 포스터의 QR코드를 찍어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블로그 회원 가입 시에는 이름, 핸드폰 번호, 주소 등을 꼭 기재해야 한다.
 
참가자 중 총 200명을 추첨해 해당 도서를 무료로 증정하며, 당첨 결과는 25일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茶) 전문 카페 오가다는 다음달 말까지 두 차례에 걸쳐 도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에서 음료를 마시고 도장 쿠폰을 찍은 후 완성된 쿠폰을 점원에게 제시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가자 중 총 200명을 추첨해 베스트셀러 도서를 증정하며, 이벤트에 응모할 때 원하는 도서를 쿠폰에 적으면 추첨 시 반영된다.
 
당첨된 고객에게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와 서영은의 '돈키호테, 부딪혔다, 날았다'를 각각 한 권씩 제공한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는 '노르웨이의 숲', '해변의 카프카'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로, 작가 특유의 섬세하면서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낸 일상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돈키호테, 부딪혔다, 날았다'는 이순을 넘긴 작가 서영은이 라 만차의 황무지에서 돈키호테를 만난 순례기를 담은 책으로, 200여컷의 사진과 함께 이야기를 담았다.
 
오가다 도서 이벤트는 오는 10월10일과 11월11일 당첨 결과를 발표하며, 홈페이지(www.ogada.co.kr) 또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gada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리스커피는 교보문고와의 협업을 통해 합정역 7번 출구에 북 카페 테마의 매장을 새롭게 개설했다.
 
이 지역은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와 출판사 등이 있는 곳으로, 최근 카페와 레스토랑이 들어서면서 새로운 거리 문화가 조성되고 있다.
 
이번 매장에는 인문, 사회,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책 500여권을 마련하고,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등 '교보문고 추천 이달의 도서 코너'를 운영한다.
 
교보문고의 전자책 '샘(sam)'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e-Book 전용 단말기를 테이블에 설치한 '샘 체험존'도 별도로 준비했다.
 
이와 함께 독특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핫트랙스의 대표 제품 18종도 매장 내에서 MD 상품으로 판매한다.
 
앞으로 할리스커피는 교보문고 콜라보레이션 매장의 콘셉트를 살려 저자와의 대화, 출판기념회,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합정점은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선보이고 있는 테마 매장 중 하나로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라며 "비슷한 분위기의 도심 속 커피전문점과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할리스커피 합정점 내부. (사진제공=할리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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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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