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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시리아 사태 경계감 여전..'혼조'
2013-09-12 16:45:30 2013-09-12 16:49:08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유럽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18분 현재 프랑스 CAC40지수는 1.06포인트(0.03%) 밀린 4118.05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독일 DAX지수는 11.12포인트(0.13%) 상승한 8506.85를, 영국의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48포인트(0.01%) 오른 6588.91을 기록 중이다.
 
미국과 러시아 장관의 시리아 관련 회담을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리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프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회담을 벌일 예정이다.
 
유로존 경제지표가 부진할 것이란 전망도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유로존의 7월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0.3%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6월에는 0.7% 상승한 바 있다.
 
이날 실적을 공개하는 기업은 슈퍼마켓 체인 윌리엄 모리슨, 백화점 존 루이스, 의류업체 넥스트, 식품유통회사 오카도 등이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인 프르덴셜(0.43%), 로이츠 TSB 그룹(0.40%), 바클레이즈(0.39%)는 오르는 중이다.
 
영국 소매업체 홈리테일은 2분기 실적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6.10% 상승 중이다.
 
독일 전기·가스 공급회사 RWE는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힌 이후 2.41%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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