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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알미늄, 장년고용 노력 활성화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13-09-10 10:45:58 2013-09-10 10:49:3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산업용 소재 전문기업 남선알미늄(008350)은 지난 9일 '2013년 장년고용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장년층 근로자 고용에 적극적으로 임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남선알미늄은 만 50세 이상 장년층 임직원들의 고용 안정화과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이미 지난 2010년에는 정년연령을 56세에서 57세로 확대했고, 정년을 맞아 퇴직한 임직원에 대해서도 기술 숙련도와 업무 능력이 우수한 임직원들은 임금피크제 형태로 재고용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남선알미늄의 장년층 고용률은 매년 2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는 3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또,  10년 이상 장기 근속자 수도 전체의 약 30%에 달해 기술 숙련도가 중요한 산업용 소재 업계에서 경쟁사 대비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김시중 남선알미늄 대표이사는 "제조업의 특성상 높은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장년층 근로자들은 회사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인재"라며 "임금 피크제 확대, 정년 연장 등 장년층 임직원들의 고용 안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이보다 능력이 우선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이번 장년고용 우수기업 선정은 50세 이상 장년층의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김시중(사진 오른쪽) 남선알미늄 대표이사는 9일 '2013년 장년고용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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