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전국과학전람회 심사결과 발표
2013-09-04 13:04:14 2013-09-04 13:07:35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제59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부에서는 대구과학고 2학년 송영운 군이 출품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실시간 기상관측 시스템의 구현 및 활용에 대한 연구'가, 교원부에서는 경기도 장곡고등학교 교사인 원동희 씨가 출품한 'MEMS 가속도 센서를 이용한 Accelero Meter 연구'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경기도 칠봉초등학교 6학년 송예린, 정소윤 양이 출품한 '회암사지 서승당의 특이한 구들 구조에 담긴 조상들의 효과적 열 이용 지혜에 관한 탐구'(학생부)와 전남 광양중진초등학교 교사인 김영신 씨가 출품한 '수생식물인 마름을 먹는 잎벌레의 수면 적응 전략'이 국무총리상을 받게 됐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송영운 군은 "손쉽게 기상 온도나 수온을 바로 확인해 이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고 국지적으로 설치 가능해 농촌지역에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상작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전국과학전람회에서는 각 시·도대회를 통과한 총 2563점의 작품 중 총 301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선행 기술조사 및 예비심사를 실시했으며, 심사위원 46명이 물리·화학·동물·식물·지구과학·농림수산·산업 및 에너지·환경 등 8개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학생작품을 지도한 교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학생작품 지도논문연구대회'에는 총 219편의 논문이 제출돼 특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총 86편의 논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특상 이상 수상자들에게는 내년 5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과학경진대회(ISEF) 참여자를 선발하는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KISEF)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
 
최종배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올해 대회에도 많은 출품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열정적으로 연구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관심 분야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과학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과학경진대회 수상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특허출원을 지원하고, 대통령상 수상작품을 비롯해 본선에 입상한 301점의 작품들을 오는 25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송영운 군.(사진=이세중기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