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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와치, 삼성전자·LGD 수혜-유진證
2013-09-02 08:22:44 2013-09-02 08:26:18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일 스마트와치 등 '웨어러블 컴퓨터'에 대한 주요 정보기술(IT)업체들의 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005930)LG디스플레이(034220)를 비롯해 헬스케어업체와 센서 관련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30일 구글은 윔랩과 함께 '구글 와치'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세계 대표적인 IT업체인 삼성전자·애플·구글 모두 하반기 이후 차세대 스마트워치를 출시하면서 웨어러블 컴퓨터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차세대 스마트워치는 디자인과 기능을 동시에 추구하며 혁신적인 IT제품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기존 스마트워치의 실패를 교훈 삼아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차세대 스마트워치는 기존 스마트워치에서 제공됐던 통화발신·수신, 문자발신·수신, 음악, 메신저뿐 아니라 스포츠·헬스케어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며 " 특히,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통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헬스케어 기능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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