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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올해 저점딛고 내년 개선세 기대-신한證
2013-08-28 08:30:15 2013-08-28 08:33:3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건설업종이 올해를 저점으로 내년에는 개선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일본업체들이 여전히 유효한 액화천연가스(LNG) 시장 사이클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사이펨 등 유럽업체들은 실적 불확실성 속 개선의 시그널을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업체들은 "주력 시장이었던 중동 플랜트 발주 성장세가 축소되고, 진입이 어려운 LNG시장의 성장성이 부각됨에 따라 향후 성장성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다"면서도 "현재, 비중동 수주 비중은 2010년 34%에서 올해 8월기준 59%로 변화하며 해외 수주 주력시장이 대체되고 있고 내년 턴어라운드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성장성이 확보된 삼성물산(000830)현대건설(000720)을 관심종목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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