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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3년 연속 아마 골프 최강자상
2013-08-22 09:13:59 2013-08-22 09:17:12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뉴질랜드 교포 골퍼인 리디아 고(16)가 22일 영국왕실골프협회(R&A)가 아마추어골프 랭킹 1위에게 주는 매코맥 메달을 받았다.
 
매코맥 메달은 명예의 전당에 오른 마크 매코맥의 이름을 딴 것으로, 매년 시즌이 끝난 이후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아마추어 선수를 선정해 수여한다.
 
여자아마추어골프의 최강자인 리디아 고는 3년 연속 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디아 고는 올 시즌 프로선수들이 출전한 호주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에서 공동 17위에 오르는 성적을 올렸다.
 
남자부에서는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이 메달을 받았다. 피츠패트릭은 영국 선수로는 102년만에 US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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