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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읽어주는여자)올 추석선물, 저가·실속형이 대세!
2013-08-21 07:54:14 2013-08-21 07:57:33
경제뉴스를 읽어주는 여자
진행: 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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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올 추석선물, 저가·실속형이 대세!
▶한국경제: '전·월세 상한제' 부분 도입 가닥
▶아시아경제: 꽃보다 중년, 베이비부머를 잡아라!
▶서울경제: 직장인 행복수준 낙제점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매일경제의 뉴스입니다.
 
추석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추석 선물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추석선물의 가장 큰 특징은 저가, 실속형이라고 합니다.
 
유통업계는 올 추석 선물의 4대 트렌드를 꼽았는데요. 저가 실속형과 굴비보다 한우, 사과와 배 혼합세트, 1인용 가구 선물 등이었습니다.
 
경기 부진이 계속되면서 저가 실속형의 선물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해 저가ㆍ실속형 제품으로 재미를 봤던 대형마트ㆍ슈퍼 등이 올해 이 물량을 더욱 늘려 준비할 계획입니다.
 
또한 굴비세트가 지고 한우가 뜬다고 하는데요. 한우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라 한우 선물세트 값이 다소 내려갈 것으로 보이는 반면 올 초 조기의 어획량이 좋지 못했던 탓에 굴비 값은 10% 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사과와 배를 한 선물세트에 섞어 소비자의 만족은 높이고 가격을 낮추겠다는 전략도 있고요,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량 선물세트도 마련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의 뉴스입니다.
 
정부는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전월세 상한제를 부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20일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와 당정 협의를 열어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당정은 우선 민주당이 제안한 전·월세 상한제 전면 시행과 관련, 적용 범위 및 가격 인상률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인위적인 가격 통제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공급하는 매입 임대주택 등에 한정해 제한적으로 적용하거나, 전·월셋값 상승폭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률을 물가 상승률의 2~3배 수준으로 묶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세 주택을 늘리기 위해 매입 임대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또 월세 세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 세입자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와 소득 수준에 따라 월세 세입자에게 보조금(주택 바우처)을 주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아경제의 보도입니다.
 
4,50대 중장년층이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르면서, 베이비부머를 잡기 위한 시장 경쟁이 치열합니다.
 
과거 중장년층이 노후 대비나 자녀 교육에 매진했던 것과 달리 여행, 문화 등 소비문화를 이끌고 있는것인데요.
 
온라인 여행사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코레일 관광 열차 예약자 가운데 4,50대가 70%를 차지했습니다.
 
또 유학원은 중장년층 대상의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출시했는데요.
 
홈쇼핑에서는 보청기 등 중장년층 맞춤 상품을 황금 시간대에 집중 배치하기도 했습니다.
 
중장년층 소비시장이 넓어진데는 2,30대의 시장 구매력이 떨어진 것과도 연관이 있다는 분석 나오고 있는데요.
 
이같은 중장년층의 소비 확대 현상은 앞으로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통계청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시장 규모가 2010년 약44조원에서 2020년 148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서울경제의 뉴스입니다.
 
한국 직장인의 행복수준이 100점 만점에 55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20일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직장인의 행복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이 회사에서 느끼는 행복 수준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에서의 행복감은 55점으로 삶 전반에서 느끼는 행복(64점)과 비교해도 훨씬 낮았는데요.
 
연령별로는 20대가 48점으로 가장 낮았고, 30대 53점, 40대 56점 등 연령대가 높은수록 행복수준이 높아졌습니다.
 
직장인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즐거움과 편안함, 웃음 등 긍정 감성과 업무 의미감, 조직 상사의 지원이었습니다.
 
업무관계를 넘어 친밀하고 믿을 수 있는 친구가 존재하고 회사 안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거나 휴식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행복 수준을 높이는 요인이었고, 일상생활에서는 경제적 안정감과 가족관계에 만족하며 적극적 여가시간이 많을수록 직장인의 행복 수준이 상승했습니다.
 
 
직장인의 행복 수준을 높이는 방안으로 연구소는 긍정 감성을 높이고 적절한 휴식으로 활력을 유지하는 것 등을 꼽았습니다. 자신만의 강점을 개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작은 것에서부터 행복을 찾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경제뉴스를 읽어주는 여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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