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 확대 지원
2013-08-20 11:39:45 2013-08-20 11:43:09
[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직업 훈련 지원이 확대된다.
 
여가부는 20일 경력단절여성의 전문기술 습득과 양질의 일자리 취업을 늘리기 위해 하반기 직업 훈련 과정 155개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두 3400명에 무료 교육훈련이 지원된다.
 
우선 폴리텍 대학과 연계해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전문 기술 과정을 하반기 전국 17개 과정(350명)으로 확대한다.
 
상반기 시범 운영 결과와 수요를 반영해 하반기에는 유비쿼터스 실무, 광고그래픽 디자인 등 IT·기술·제조 직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기업맞춤형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도 올해 처음으로 지원한다.
 
새일센터와 퍼시스(016800), 한솔기업 등이 연계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며 모두 29개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직업 교육 훈련 과정은 추가경정 예산으로 운영되는 무료 과정이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해당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1544-1199)에 신청하면 된다.
 
박현숙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기업 현장 수요를 고려해 폴리텍 대학과 연계한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화 된 프로그램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 맞춤형 전문 직업 교육 훈련으로 현장에 즉시 투입가능한 여성인력을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 출처=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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