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5일 연속 하락했던 유럽 증시는 26일 바클레이즈 등 금융주의 강세 속에 크게 상승했다.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1월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해 지난 주말보다 3.1% 오른 188.06에 마감됐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서 FTSE 100 지수는 전장보다 3.86%나 오른 4209.01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는 3.54% 오른 4326.87,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은 3.73% 오른 2955.37에 마감됐다.
바클레이즈는 수익이 자산상각을 만회할 수 있어 정부의 구제금융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후 무려 73.2%나 폭등했다. ING는 27.8%, BNP는 17%, 크레디트 스위스는 7.6%, 도이체 방크는 7.1% 각각 급등했다.
유럽 증시 분석가들은 바클레이즈의 좋은 소식이 은행주 강세를 견인했다며 그러나 은행들의 국유화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어 앞으로 수 주 간 어려운 투자 환경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런던=연합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