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 27일 FOMC...국채 환매 등 추가 대응 전망
2009-01-26 09:56:00 2009-01-26 09:57:26
오는 27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일정으로 통화정책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시작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제로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대응마련에 나설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벤 버냉키 FRB 의장은 지난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유례 없는 주택, 신용, 금융시장 위기라는 3대 악재에 직면해 있다.

AP는 버냉키 의장이 이틀간의 회의 기간 중 그동안의 정책효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시장 안정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FRB가 오는 2월부터 최대 2000억달러를 투입해 자동차, 학자금, 신용카드 대출 확대 등을 지원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도널드 콘 FRB 부의장은 이달초 의회에서 "이같은 프로그램이 성공할 경우 현재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상업 모기지 담보부 증권(MBS) 등과 같은 형태의 증권에 대한 자금조달 규모와 거래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FRB가 고려할 수 있는 또 다른 방안은 장기 국채를 사들이는 것이다.

버냉키 의장은 지난 13일 런던연설에서 "이같은 환매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FOMC가 모기지 시장과 같은 민간 신용시장의 여건 개선 가능성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