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고속도로 귀성차량 감소
2009-01-25 14:33:00 2009-01-25 14:33:00
설 연휴 첫날 경남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한 귀성차량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

25일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남해고속도로와 대전.통영고속도로를 이용해 고향을 찾은 귀성차량은 각각 24만8500여대, 4만3000여대로 지난해 설 연휴 첫날보다 5만2000여대, 3000여대가 각각 줄었다.

이는 지정체를 예상한 귀성차량들이 출발시간과 고속도로를 분산해 운행한데다 중부지방에 내린 폭설로 고향 찾기를 포기한 귀성객이 많기 때문으로 경남본부 관계자는 보고 있다.

이 때문인지 25일 오후 2시 현재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창원1터널~장지 나들목 21㎞ 구간만 차량들이 지정체현상을 겪고 있을 뿐 나머지 구간의 교통흐름은 원활한 모습이다.

그러나 대전.통영고속도로 함양분기점~지곡 나들목 6㎞ 구간은 내린 눈이 도로에 쌓이면서 양방향 모두 지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고향에 도착한 귀성객들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을 찾아 세배하며 정을 나눴고 일부는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

경남본부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귀성차량이 줄면서 극심한 교통체증현상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뒤늦게 출발한 귀성차량들이 몰리는 야간시간대 교통체증현상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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