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충청남도가 쌍용자동차의 법정관리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있는 도내 협력업체에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해주기로 했다.
충남도는 23일 "최근 도내 27개 쌍용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한 경영실태 조사결과, 상당수 업체가 자금난을 호소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3억~5억원을 1년 거치 2년 상환이나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충남도가 금리의 1.75~2.0%를 지원한다.
또한 도는 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청이 직원 18명으로 쌍용차 위기관리팀을 구성해 협력업체의 경영상태 모니터링과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김현철 도 고용정책담당은 "쌍용차의 법정관리 신청 후 대부분의 협력업체들이 부분조업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런 상태가 계소되면 결국 도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협력업체들이 당장의 고통을 이겨내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도 내에는 27개의 협력업체에 6731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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