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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시황) 코스피, 연기금 매수 1880선..현대차 파업결의 ↓
2013-08-09 14:29:19 2013-08-09 14:32:22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는 강보합 전환 후 188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오후 2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5포인트(0.06%) 오른 1885.02에서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여전히 매도 우위다. 다만, 기관(-67억원)은 연기금 쪽에서 445억원을 사들이며 장중 매도물량을 줄인 상태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0.4%), 철강금속(0.3%), 제조(0.4%)은 오르는 반면, 종이목재(-1.4%), 음식료(-0.9%), 운송장비(-0.8%), 유통(-0.7%), 증권(-0.6%)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1.9%), SK하이닉스(000660)(2.4%) 등 대형IT주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노조가 대의원 만장일치로 파업을 결의했다는 소식에 장중 하락 전환해 2.0% 밀려나고 있다. 기아차도 0.9% 동반 하락이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2분기 영업적자 전환 소식에 1.7% 떨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에 냉방기 수요가 늘면서 신일산업(002700)이 장중 고가를 높여 12% 넘게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70포인트(0.13%) 떨어진 554.60을 기록 중이다. 
 
남북경협주는 혼조세로 이화전기(024810)(5.3%), 제룡전기(1.1%)는 상승하는 반면, 광명전기(017040)(-1.7%), 좋은사람들(-8.1%) 등은 하락 반전했다. 
 
태광(023160)(0.2%)은 실적 발표 후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태광은 2분기 영업이익 13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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