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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MBC '화투' 출연 확정..하지원과 호흡
2013-08-08 12:17:17 2013-08-08 12:20:26
(사진제공=MBC)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주진모가 MBC 새 월화드라마 '화투'(가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MBC가 8일 밝혔다.
 
'화투'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작품으로 주진모는 원나라의 정치적 지배 아래 있는 고려가 자주적인 국가로 나아갈 수 있게 맞서는 고려의 28대왕 충혜왕을 연기한다.
 
충혜왕은 원나라의 황제 순제와 정치적 대립 뿐 아니라 기황후(하지원 분)를 사이에 두고 삼각대립을 이룬다. 
 
앞서 주진모는 영화 '쌍화점'에서 고려의 31대왕 공민왕을 연기한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또 MBC '더킹투허츠' 이후 다시 드라마로 돌아온 하지원과 호흡 역시 기대되는 지점이다.
 
이 드라마는 KBS1 '대조영', SBS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을 집필한 장영철 작가의 신작이다. '불의여신 정이'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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