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투자시계) 새로운 것이 없다
2009-01-23 09:29:2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주간 마지막 거래일 여의도 투자전략가들의 목소리는 대체로 차분한 느낌이다.

새로운 것이 없어서일까?
 
최근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단기금융상품 잔고에 대한 해석들이 새롭게 올라왔을 뿐 시장전망과 투자전략은 어제와 다르지 않았다.
 
첫째, 시장은 당분간 부진한 기업 실적과 경기부양책 사이에서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것이다.
 
둘째, 정부가 금리를 내리면서 단기금융상품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지만 먼저 이러한 단기 부동자금이 회사채 시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감지되어야 유동성 랠리는 가능할 것이다.
 
세째, 최근 기관이 지속적으로 사들이고 있는 중소형 경기민감주에 주목하라. 1월 현재 국내 기관투자자의 경기민감형 섹터의 투자비중은 94%에 달한다.  
    
넷째,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녹색성장 관련주를 붙들라는 것이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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