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달간 사상 최고가 달성 종목 49개

STX그룹株 주가 상승률 가장 높아

2013-08-05 06:00:00 ㅣ 2013-08-05 06:00:00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지난 7월 우리 증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한달 동안 49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1일부터 8월1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3종목, 코스닥시장에서는 26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사 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한국타이어(161390), 코웨이(021240), 호텔신라(008770) 등이 꼽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068270),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등이 최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STX그룹은 회생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한달 동안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STX중공업(071970) 주가 상승률이 183%로 가장 높았고 STX엔진(077970) 160%, STX(011810) 143%, STX조선해양(067250) 110%, STX팬오션(028670) 96%로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 한달 간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에너지솔루션(067630)으로 10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