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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는 지금) 도요타, 77년 아성 GM 무너뜨려
2009-01-22 08:51:18 2009-01-22 08:51:18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안녕하십니까. 보도본부 박민호 기잡니다. 해외는 지금 첫소식은 일본의 도요타가 77년의 아성 제너럴 모터스를 무너드렸다는 소식입니다.
 
도요타, 77년 아성 GM 무너뜨려

도요타가 작년 자동차 판매에서 제너럴 모터스를 앞질러 77년동안 1위를 지켰던 제너럴 모터스가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도요타는 작년 892만대를 팔았고 제너럴모터스는 835만대에 그쳤습니다.
 
도요타는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연료절감형 자동차 판매증가로 매출이 70%가량 늘었는데요.
 
여기에 결정적으로 제너럴모터스가 북미시장에서 매출하락의 큰 타격을 받아 결국 제왕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다음소식입니다. 영국의 실업률이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英실업률, 10년만에 최고치 기록
 
영국의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실업률이 6.1%를 기록해 10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영국 통계청은 작년 일자리 갯수 역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최저치인 53만개에 그쳐 실업문제가 심각함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업친데 덥친격으로 영국의 파운드화의 가치가 바닥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달러화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최저 수준으로 파운드당 1달러39센트대까지 떨어져 5개월동안 30%나 하락했습니다.
 
에릭슨 5천명 감원 결정
 
세계적인 통신서비스업체인 에릭슨이 5000명에 달하는 인원을 감원합니다.
 
작년 4분기에 순익이 31%나 급감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에릭슨은 이번 감원으로 오는 2010년까지 연간 100억 크로나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계 굴지의 기업들도 유례없는 경기침체 앞에서는 구조조정을 피할 재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전해드린 해외 주요소식들입니다.
 
일본의 도요타가 77년의 아성을 지켜온 제너럴 모터스를 무너뜨렸다는 소식입니다.
 
영국의 실업률이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세계 굴지의 통신업체 에릭슨이 경기침체로 5천명의 인원을 감원한다는 소식입니다.

지금까지 해외는 지금이었습니다 .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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