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5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주택시장의 불황으로 투자매력도가 낮다며 '매수'에서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변경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한국의 신축 주택시장이 구조적 하향 트렌드에 진입했다"며 "악전고투 중이기는 하지만 주택 시장에서의 성장의 한계가 있어 투자매력이 낮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80억원, 세전이익은 76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전반적으로 큰 개선도 악화도 없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감축 시도는 긍정적이지만 이에 따라 이익 가능성도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감도 제기됐다.
무엇보다 메인 사업인 주택 사업의 근본적 성장에 의구심이 제기된다는 목소리다.
이 연구원은 "주택 시황은 낙관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단기적으로는 7~8월 주택거래 절벽이 우려되고 장기적으로는 집을 고쳐 쓰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어 한국 신축 주택시장의 성장성이 제한적"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의미있는 반등이 나오기까지 대우건설의 추세적인 상승은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