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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Box)"인터넷株, 계절적 성수기 효과봤다"
2009-01-20 08:59: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동양종금증권은 인터넷 포털과 게임관련주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경기침체 영향보다 계절적 성수기 효과를 더 봤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이창영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NHN과 다음의 온라인 광고매출액의 합계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온라인 게임은 18.3% 증가해 성수기 효과를 온전히 받은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NHN은 올해 게임사업부문의 안정된 실적으로 회사 전체 영업이익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음은 올해 실적 개선은 제한적이지만 새로 출시한 지도서비스나 검색서비스 강화 등은 장기적으로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씨소프트에 대해서는 "게임 '아이온'의 올해 국내매출과 해외시장에서의 성공여부에 따라 주가 상승에 탄력을 줄지 결정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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