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재료시장 올해도 위축"
SEMI, 28% 감소 전망
2009-01-20 09:59:2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준영기자] 글로벌 경기침체로 올해 세계 반도체 장비재료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반도체와 태양광 전시회 `세미콘(SEMICON) & 솔라콘(SOLARCON) 코리아 2009' 개최에 앞서 19일 간담회를 통해 올해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은 약 243억달러로 지난해 약 310억 달러에 비해 2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은 2007년 약 428억달러 수준에서 지난해 310억달러로 약 28% 감소한 데 이어 올해도 28% 감소한 뒤 2009년 318억달러로 약 28% 상승할 것이라고 SEMI는 내다봤다.

이는 세계 반도체 제조사의 설비투자가 지난해 전년대비 30% 준 데 이어 올해는 작년 대비 40% 축소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SEMI는 설명했다.

또 세계 반도체 재료 시장은 2007년 약 427억달러에서 지난해 434억달러로 약 2% 성장했지만, 올해는 5∼10% 감소할 것이라고 SEMI는 예상했다.

세계 반도체 생산능력은 지난해 4.5% 성장했고, 올해도 비슷한 성장률을 보일 것이지만, 올해 반도체 시장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10∼16% 감소할 것으로 SEMI는 분석했다.

한편 세미콘코리아 전시회에는 세계 16개국 460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들이 출품해 모두 1300여 부스 규모로 열리며, 솔라콘코리아 전시회에는 세계 5개국 120여 태양전지 제조장비, 셀, 모듈, 잉곳, 웨이퍼 제조사들이 참가한다고 SEMI측은 밝혔다. 두 전시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뉴스토마토 안준영 기자 andre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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