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탈북대학생 취업지원프로그램 성과 높아
탈북민취업지원센터, 내달 교육생 모집중
2013-07-13 09:00:00 2013-07-13 09:00:00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탈북 대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함께하는 재단 탈북민취업지원센터'에 따르면 2007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취업교육이 실시된 이후 총 195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 가운데 60%가 넘는 12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최경일 탈북민취업지원센터 센터장은 "탈북대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하지 못해 힘든 시간을 지내는 모습을 자주 보면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기획하게 됐다"며 "국내에서 민간기관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을 전문으로 지원하는 기관은 탈북민취업지원센터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탈북민취업지원센터는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탈북 대학생들의 취업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실전 취업스킬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8월5~23일까지 3주동안 실시되는 '탈북대학생 실전 취업스킬 과정'은 한국 수출입은행이 후원하며 탈북대학생 3, 4학년과 졸업 후 1년 이내의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자기발견 및 목표설정, 응시지원서 작성 스킬, 면접스킬, 직장 적응스킬 등이며, 교육 후에도 1대1 취업코칭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센터 측은 "이미 9차례에 걸친 탈북대학생 취업교육을 진행한 노하우와 대기업 인사팀장의 경험으로 실전적인 취업교육과정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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