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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테이블 좌석 '해피 치킨존' 운영
2013-07-09 12:49:05 2013-07-09 12:52:16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맘스터치 해피 치킨존' 티켓을 소셜커머스 사이트 티켓몬스터를 통해 판매한다. (이미지=티켓몬스터 판매 페이지 캡처)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치킨과 맥주를 즐기면 '철퇴 축구'를 관람할 수 있는 테이블석을 오픈한다.
 
'맘스터치 해피 치킨존'으로 명명된 이 좌석은 치킨 1마리와 맥주 또는 음료가 제공되는 이벤트 입장권으로 울산 문수경기장 M2층의 기자석 일부를 활용한 테이블 형태의 스페셜 좌석이다.
 
울산은 지난 3일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커뮤티니사업단을 비롯해 페이스북 이벤트 당첨자를 초청하고, 시범 운영을 통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해피 치킨존' 입장권은 소셜커머스 사이트인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2인 기준 3만5000원으로 경기 하루 전날까지만 예매 가능하다. 울산은 경기 당일 울산이 득점을 할 때마다 맥주 1캔 씩을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를 통해 차별화된 좌석임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울산 구단 관계자는 "가족 및 연인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이블 좌석 도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관중 확대를 위해서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피 치킨존'은 매 경기 40매(80명)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경기 당일 특석 외곽에 있는 이동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해야 입장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울산 구단 사무국(052-209-713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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