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우리나라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한달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3년 6월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338억6000만달러로 전월말(331억8000만달러)보다 7억달러 늘어났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이 외화조달 목적으로 발행한 해외증권 자금과 수출대금, 상환용 대금을 예치했기 때문에 전달에 비해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국내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전월말(311억7000만달러)보다 1억2000만달러 늘어난 312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외은지점 거주자외화예금도 전월 말(20억1000만달러)에 비해 5억6만000만달러가 증가한 25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체별로는 기업 예금이 300억8000만달러로 전달보다 7억5000만달러 늘어났지만, 개인예금은 7000만달러 줄어들어 37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통화별로는 미달러화(281억9000만달러)와 엔화예금(21억8000만달러)가 전월보다 각각 6억4000만달러, 1억1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로화예금(25억달러)은 전월보다 각각 1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월별 거주자외화예금 추이>
(자료제공=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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