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4일 한국투자증권은
KCC(002380)에 대해 향후 비용개선 가능성에 주목해야 된다며 목표주가 40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조선경기 침체로 물량증가를 기대하기는 아직 어렵다"며 "외형은 전년대비 감소해도 제품 수익성 개선, 기타 손실 축소 등 비용 개선 요인이 올해 안정적 실적의 주요인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연말과 내년 상반기 LF소나타, 제네시스 등 신차 출시시기에 자동차 도료마진 개선이 기대되며 유기실리콘 손상차손 계상완료로 연간 기타 영업손실 150억원 이상 절감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전날 있었던 수원 부지 매각 추진도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총 매각가는 3500~400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매각차익은 약 273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매각시 유동성이 크게 강화돼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 늘어난 630억원으로 추정,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자동차 파업으로 도료 매출은 소폭 감소할 전망이나 원자재 가격 안정 지속, 수익성 높은 자동차 도료 비중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향후 급격한 이익 턴어라운드는 아니지만 손익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KCC가 보유한 우량한 자산가치가 부각 받을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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