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더딘 가입자 증가탓 '중립'-한국證
2013-07-02 08:24:40 2013-07-02 08:27:50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밸류에이션 부담완화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더딘 가입자 증가수준과 홈쇼핑송출수수료 계약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순증 가입자가 예상보다 부진했고, 유료방송 통합 가입자 점유율 규제를 통해 KT그룹의 점유율을 제한할 가능성이 제기돼 크게 조정 받은 이후 접시안테나 없는 위성방송(DCS) 허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회복하는 모습"이라면서도 "가입자 모집 성수기에도 순증가입자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5~6월간 해지 가입자 증가로 2분기 순증 가입자는 10만4000명으로 예상치인 12만5000명을 하회했다.
 
김 연구원은 "해지율이 높았던 이유는 일부 위성 단독 가입자에 대한 직권 해지가 있었고, 2010년 4~5월에 OTS(Olleh TV Skylife) 늘어난 이후 약정 만료에 따른 해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3일부터 11월말까지 요금할인(OTS 3천원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순증 가입자를 늘릴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요금할인을 바탕으로 가입자 순증 규모가 5~6월보다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순증 가입자 전망치는 기존 55만명에서 소폭 감소한 52만명을 제시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 김 연구원은 "가입자 기반이 확대돼 수신료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하고 플랫폼 매출의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매출 1646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을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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