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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中상지관군투자유한공사와 업무협약
"韓·中 민간 기업, 신뢰를 바탕으로 금융 비즈니스 펼칠 것"
2013-07-01 10:07:08 2013-07-01 10:10:23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스포츠서울(039670)은 중국 상지관군투자유한공사와 지난 29일 전략적 업무협력 합의를 체결하고 합의서를 교환했다고 1일 밝혔다.
 
◇스포츠서울 김광래 대표(왼쪽)와 중국-싱지관군투자유한공사 미창 총경리가 협약 체결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포츠서울)
 
중국 상무부 직속의 중앙 국영기업인 상지치업공사가 전액 투자한 상지관군투자유한공사는 대북 인프라 건설과 자원 개발을 하는 회사다.
 
지난 2011년 북한의 나선 특구에 25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산유국에서 원유자원을 확보해 석유화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국뿐 아니라 홍콩과 동남아에 산재한 화교 자본을 활용해 인천 송도에 조성된 국제경제자유 무역구에서 집중적으로 금융 전문 컨설팅 투자 서비스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서울 관계자는 "한·중 FTA 체결의 중요한 시점에서 기회를 선점하고 선도하는 효과뿐 아니라 향후 발전 가능성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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