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7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3분기 일시적인 감익에 대한 우려보다는 중반 이후로 예상되는 철강재 가격 반등 시점에서 트레이딩 전략을 권고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재료가격 하락속에 3분기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와 철강재 국제가격 약세로 인한 평균판매단가(ASP) 하락과 원료재료가격 추가 상승으로 2분기대비 25% 감소한이후 4분기는 원가 하락과 중국 유통가격 반등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철강재 가격 반등 시점은 8월 중순 이후로 판단한다"며 "최근 중국 철강재 유통가격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으나 여름철 비수기인데다 여전히 조강생산이 높은 수준에 있고, 재고감소에 시간 필요하다"고 전했다.
2분기 실적과 관련해 변 연구원은 "2013년 2분기 개별기준 실적은 매출액 7조8365억원, 영업이익은 683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2.0%, 17.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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